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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통 들고 불 질러"…지하철 5호선 방화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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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5.31 10:07:06

화재진압 완료…인명피해 없어
여의나루역에서 용의자 체포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3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열차 내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60~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에서 승객들이 터널을 통해 대피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열차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승객들은 터널을 통해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74대와 인력 263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다만 여의도역∼애오개역 간 열차 운행은 중단된 상태다.

방화 용의자는 60~70대로 추정되는 남성으로 기름통을 들고 지하철에 탑승한 뒤 라이터형 토치를 이용해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주한 남성을 여의나루역에서 체포했으며 방화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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