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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최근 6일간 매일 30만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19일 33만명, 20일 35만명, 21일 36만명, 22일 31만명, 23일 33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SK텔레콤은 이달 말 유심 교체율 50%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유심 재고는 지난주부터 매주 100만장 가량 확보되고 있다. SK텔레콤은 다음달까지 1000만장 이상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상태인 기존 폰에서 새로운 폰으로 유심을 갈아 끼우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에도 이전 폰에 유심을 다시 끼우면 정상 작동하는데, 그 상태에서 유심보호서비스를 해지 후 다시 새로운 폰에 유심을 끼워 유심 기변을 하면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유심보호서비스의 해지와 재가입은 티월드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또 유심 교체나 유심 재설정을 한 경우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은 그대로 유지된다. eSIM의 경우 일부 단말(갤럭시S24 이전 듀얼심 단말)에서는 유심보호서비스 재가입이 필요하다. 티월드 앱에서 유심보호서비스의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