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가 30일(현지시간)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장중 404.86달러까지 오르며 시총 1조 달러를 넘었다. 뉴욕증시에서 시총 1조 달러 클럽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에 이어 엔비디아까지 5개사에 그친다.
엔비디아의 강세에 국내에서 엔비디아 관련주로 알려진 나무기술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레드햇과 나무기술은 통합 서비스형 플랫폼(PaaS) 제품을 출시했다. 앞서 나무기술은 레드햇과 손잡고 ‘칵테일 클라우드 온 오픈시프트(CCO)’를 선보인 바 있다. 나무기술 칵테일 클라우드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하나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앤비디아는 레드햇의 인공지능플랫폼 오픈시프트클라우드를 도입하는 한편, 양사간 AI·5G 솔루션 발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레드햇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업계 표준 서버에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배포를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