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사고 싶은데…” 800만원 짜리 금반지 들고 도망간 10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권혜미 기자I 2026.01.26 06:02:30

대전 유성구서 금제품 훔치고 도망
모친 통해 ‘임의 동행’…조사 뒤 귀가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손님을 가장해 금 거래를 시도하다 금팔찌 등을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 유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본점에 진열된 금 제품들.(사진=연합뉴스)
A군은 지난 23일 오후 3시 32분쯤 대전 유성구 상대동의 한 상가 건물 1층에 있는 금 거래소에서 금팔찌와 반지 등 800만원 상당의 금제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금 거래소에 들어와 “금을 사고 싶은데 보여달라”라고 요청한 뒤, 직원이 진열대에서 금을 꺼내오자 이를 가로챈 뒤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A군의 신원을 파악한 뒤, 체포가 아닌 A군의 모친을 통한 임의 동행 방식으로 경찰서로 불러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경찰은 A군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KRX 금시장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 금 시세는 순금 1돈(3.75g)의 시세는 1g당 23만41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24일 13만350원보다 약 80% 뛴 가격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