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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의 스포츠 직관 컨셉투어는 인플루언서와 전문가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는 방식이다. 올해 운영된 시리즈는 500만~700만 원대의 프리미엄 상품임에도 모든 회차가 판매 완료되며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누적 참여 인원은 약 220명이다.
예약 고객의 MZ세대 비중은 90%, 이 중 75% 이상이 1인 참가자로 나타났다. 모두투어는 이를 고려해 사전 미팅과 오픈채팅 운영 등을 통해 고객 간 교류 환경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혼자 떠나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여행’으로 평가했다.
이번 투어는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7일까지 총 8일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을 이용한다. 새크라멘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솔뱅, 몬터레이, 산호세 등 서부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골든1센터(셀틱스 vs 킹스) △체이스센터(썬더 vs 워리어스) △크립토닷컴 아레나(그리즐리스 vs 레이커스) △인투잇 돔(워리어스 vs 클리퍼스) 등 4경기를 직관한다. ‘B Story’가 전 일정 동행해 경기 분석과 해설을 제공한다. 현지 식사에는 스테이크, 인앤아웃 버거 등 특식을 포함하며 상품가는 799만 원이다.
모두투어는 올해 총 7회에 걸쳐 미서부 직관 투어를 운영했으며, 모든 회차가 조기 마감됐다. 참가 인원은 회차당 25~35명 규모였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올해 스포츠 직관 상품이 전 회차 매진되며 고객 수요와 시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와 여행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컨셉투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