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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엔비디아 4조달러 달성…나스닥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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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슬 기자I 2025.07.10 05:10:44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가 환호하고 있다. (사진=AFP)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사상 첫 시가총액 4조 달러(약 5495조원) 돌파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94% 오른 2만 611.34를 기록,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 역시 0.6% 상승한 6263.26으로 고점에 바짝 근접했다. 대형주들의 모임인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0.49% 오른 4만 4458.30에 장을 마쳤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표에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2.8% 오른 164.42달러에 거래되며 역사상 처음으로 시총 4조달러 고지를 넘었다. 다만 종가는 일부 상승폭을 되돌린 162.88달러(1.8% 상승)에 그쳐 3조 9700억달러로 4조달러를 지키진 못했다. 엔비디아 외에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등 주요 기술주가 일제히 상승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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