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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서울시와 여성가족부가 예산을 지원한 청소년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를 주최해 논란이다.
2일 서울시와 여가부에 따르면 올해 초 민간위탁기관인 보라매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전국중고등학생대표자학생협의회’(중고협)가 선정돼 연간 125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여가부가 추진 지방자치단체 보조사업으로 지원금 60%는 서울시가, 40%는 여가부가 각각 부담했다.
중고협은 선정 당시 ‘사회 참정권, 캠페인, 학생 입장에서의 정책적 토론’ 등을 활동 목적으로 명시했다. 하지만 이 단체는 윤석열 퇴진 중고생 촛불 집회의 후원계좌 예금주 이름으로 올려 논란이 커졌다. 더욱이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예고한 촛불중고생시민연대 산하 동아리로 알려져 파장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서울시는 당초 활동 목적과는 달리 촛불집회에 지원금을 사용할 경우 전액 환수 조치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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