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박근혜 정부 초대 내각 수장으로 지명된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마지막 인사청문회가 22일 열린다.
여·야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제3회의장에서 정홍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최한다.
오늘 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가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수임한 사건과 급여 등 활동 내역에 대한 추가검증이 진행된다. 특히 법무법인 로고스 재직 당시 고액연봉 논란과 관련 ‘전관예우’를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또 정 후보자의 아들 병역면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관련 증인 및 전문가도 참석한다.
한편 여·야는 이날 오후에는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고, 26일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