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한송네오텍은 이차전지 소재 자회사 신화아이티의 지분 100%(특수관계인 포함)를 확보하게 됐으며, 거래재개 및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1998년 설립된 신화아이티는 2차전지 필수 소재 중 하나인 고품질 ‘리드탭’을 생산하고 있으며 ‘SES’, ‘에노빅스(ENOVIX)’, ‘에너테크인터내셔널’ 등 국내외 다수의 글로벌 2차전지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생산라인을 증설해 생산능력을 5배 이상 확대했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와의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차전지 소재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핵심 사업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향후 회사 매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