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현수막을 포착한 사진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현수막 때문에 보안을 중요시하는 FBI(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가 합격을 취소했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이에 해당 고시원 관계자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수막 내용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자인 김모씨가 고시원에서 공부하다 얼마 전 FBI 합격 통보를 받고 미국으로 떠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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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수막 때문에 합격이 취소됐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으로, 고시원 관계자는 김씨에게 허락을 받고 현수막을 걸었다고 전했다.
미국 법무부 산하의 연방수사기관인 FBI의 요원 선발 시험은 만 23세 이상 37세 이하 미국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치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