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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 VIP 고객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코레일관광개발은 해랑열차 이용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열차 시설 개선 △서비스 품질 향상 △여행 콘텐츠 고도화 등 고객 의견을 기반으로 한 운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해랑을 대체할 신규 숙박형 관광열차 콘셉트도 소개됐다. 신규 열차는 ‘굽이진 길을 따라 걸으며 마주하는 풍류’를 주제로, 국내 자연과 문화적 감성을 결합한 새로운 디자인 개념을 제시했다.
레일크루즈 해랑은 2008년 11월 7일 첫 운행을 시작한 국내 유일 숙박형 관광열차로 올해 17주년을 맞았다. 국내 유일 숙박형 관광열차로 2박 3일 기준 약 300만~400만 원대에 이르며, 프리미엄 레일 크루즈 시장에서 고급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해랑은 노후 차량 개조와 법정 내구연한 도래에 따라 한국철도공사가 신규 차량 도입을 추진 중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지속적 소통을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해랑열차를 믿고 함께해주신 고객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해랑이 있다”라며 “새로운 관광열차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더욱 품격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