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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송은 윤 회장이 본인을 포함해 윤 대표 등 총 8명을 콜마홀딩스 사내이사로, 2명을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콜마홀딩스의 사내이사는 윤 부회장, 문병석 사장, 원재성 전무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외이사는 강명수, 송규영, 박민 등 3명으로 이뤄졌다. 윤 회장은 콜마홀딩스 미등기 임원이다.
윤 회장이 이번 소송을 제기한 것은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벌어진 가운데 본인과 윤 대표를 콜마홀딩스 경영진으로 선임해 윤 부회장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 부회장은 본인이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진으로 들어가기 위해 임시주총 소집허가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이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오는 9월 29일까지 임시주총을 열고 윤 부회장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처럼 남매간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은 윤 부회장이 윤 대표의 경영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서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지난해 영업이익(별도기준)은 지난 2020년보다 75.1% 감소했다. 이를 두고 윤 부회장은 윤 대표가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에서 손을 떼고 본인이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윤 대표는 지난해 콜마비앤에이치가 6156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128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7% 늘어난 105억원을 기록했다. 수출 다변화와 고수익 사업 비중 확대로 올해 경영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콜마비앤에이치는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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