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자율주행차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용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모빌아이(MBLY)는 인텔 자회사가 보유 중인 주식 4500만주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8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57분 기준 모빌아이 주가는 1.66% 하락한 18.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매각은 모빌아이의 유상증자가 아닌 인텔측 보유 지분 매각으로, 주관사가 참여하는 2차 공모 형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모빌아이는 2분기 매출이 5억200만~5억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인 4억664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