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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이긴 불' 아이슬란드 마그마 분출..관광객 대피 [영상]

장영락 기자I 2025.04.01 19:03:24

아이슬란드 그린다비크 마을 화산 분화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빙하가 녹아 화산활동이 잦아진 아이슬란드에서 1일(현지시간) 레이캬비크 반도 그린다비크 마을 근처 순드흐눅스기가르 화산에서 마그마가 분화해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2021년 촬영된 아이슬란드 화산 지대. Iceland Aerials.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곳 화산에서 마그마가 분화하기 시작해 적색경보가 발령됐고 관광객들도 급히 대피했다. 이곳 화산 지역은 아이슬란드의 인기 휴양지로 알려져있다.

현재 마그마는 지표면에 도달하지 않았고 그린다비크 주민들 대피가 진행되고 있다. 마그마 분화가 시작되면서 5성급 호텔인 블루라군 호텔은 투숙객들이 모두 다른 호텔로 피했다.
RUV(아이슬란드 국립방송) 갈무리.
지역 기상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6시쯤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마그마 분화 시작을 알리는 경고를 공식 발표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시추공 압력 측정으로 화산의 분화 및 마그마 분출을 예상하고 있다.

아이슬란드는 빙하가 그동안 화산을 짓누르면서 활동을 억제해왔으나 기후 변화로 빙하가 녹고 무게가 줄어들면서 화산 분화 활동 역시 잦아지고 있다. 빙하로 뒤덮인 동시에 화산 활동도 이루어지는 땅이라 아이슬란드는 얼음과 불의 땅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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