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 피그마(FIG)는 기업공개(IPO) 이후 첫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4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피그마의 2분기 매출은 2억4960만달러로 전년대비 41% 증가했지만 예상치 2억5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손익분기 수준에 그치며 예상치 9센트를 크게 밑돌았다.
피그마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억6300만~2억6500만달러,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10억2100만~10억25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와 큰 차이는 없지만 투자자들의 기대에는 다소 못 미쳤다는 평가다.
이 소식에 피그마 주가는 오전 8시 58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15.46% 하락한 57.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피그마는 7월 말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33달러) 대비 250% 급등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 변동성이 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피그마는 전년 동기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이익 기준 약 200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경쟁사 어도비(ADBE)의 17배와 비교해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브래드 실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피그마는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단기적 상승 여력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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