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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주택은 대지면적 약 1073㎡(325평), 연면적 496㎡(150평)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이 선대 회장이 2010년 관계사인 새한미디어로부터 약 82억 원에 매입했다.
이후 2020년 이 선대 회장의 별세 후 유족 4인이 상속받았으며, 이번 거래로 이들이 실현한 시세 차익은 약 14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주택은 올 초부터 추진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일가는 이 선대 회장 별세 이후 약 12조 원에 이르는 상속세를 6년에 걸쳐 분할 납부 중이며, 이번 매각 역시 재원 확보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상속세 납부기한은 내년 4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