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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으로 배우는 경영…'롤링 스톤즈 경영 시크릿' 내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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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5.07.23 17:05:31

세계적 록 밴드 성장 과정 반추
8가지 비즈니스 인사이트 소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960년대 데뷔해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록 밴드 ‘롤링 스톤즈’를 통해 경영 지식을 전하는 피용익 작가의 ‘롤링 스톤즈 경영 시크릿’이 출판사 미다스북스를 통해 오는 8월 4일 출간된다.

‘롤링 스톤즈 경영 시크릿’ 표지. (사진=미다스북스)
별처럼 빛나는 뮤지션 중 일부는 일개 근로자의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어 ‘걸어 다니는 기업’으로 불린다. 그러나 눈 깜짝할 사이 바뀌는 세상에서 한 세대가 채 지나기도 전에 사라지는 기업이 부지기수고, 스타의 인기 또한 순식간에 사라진다. ‘걸어 다니는 기업’이 ‘장수 기업’이 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이는 뮤지션도 마찬가지다.

영국의 록 밴드 롤링 스톤즈는 이 모든 상황을 빗겨나간 별난 존재다. 그들의 음악이 가져오는 매출과 연관 산업에서의 경제 효과는 기업의 경지를 오래전에 넘어섰다. 수많은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대중음악 산업에서 60년 이상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며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롤링 스톤즈 경영 시크릿’은 1960년대 초 영국 런던의 수많은 커버 밴드 중 하나로 시작해 세계 최정상의 록 밴드로 군림한 롤링 스톤즈의 성장 과정을 반추한다. 그들의 성장 과정과 함께 반세기가 훌쩍 넘도록 지속 가능한 사업체로 거듭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한 분석도 만나볼 수 있다.

롤링 스톤즈가 지금의 자리에 올라서기까지 고군분투하며 터득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8가지로 세분화해 소개한다.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패기, 위기를 대하는 적극적인 태도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전한다. 특히 롤링 스톤즈의 60년 브랜딩 노하우를 집약적으로 전하는 ‘시크릿 경영 노트’는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경영 인사이트를 한순간에 습득하도록 돕는다.

피용익 작가는 서울 봉은중, 영동고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이데일리에서 뉴욕 특파원을 지냈으며 청와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정치·경제·산업 전반을 취재했다. 저서로는 ‘록코노믹스: 록으로 읽는 경제학’이 있으며, SBS 라디오 ‘박연미의 목돈연구소’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쏭코노미’ 코너를 진행했다.

출판사 측은 “록 밴드 롤링 스톤즈를 음악계의 거물이 아닌, 경영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롤링 스톤즈 경영 시크릿’은 밴드 나이 환갑이 넘은 록 밴드가 여전히 인기를 누릴 수 있는 이유, 꾸준히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방법 등을 흥미롭게 소개하며 새로운 시야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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