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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온라인에서 판매된 이연복의 ‘한우 우거지 국밥’ 제품에서 대장균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중단 조치를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씨는 “해당 제품은 전량 폐기함은 물론, 앞으로 일절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판매, 생산 중단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며 “아울러 이연복의 ‘한우 우거지 국밥’ 제품을 구매하신 고객님들께는 구매처를 통한 환불 및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 이번 사안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식약처는 세균수·대장균 기준규격 부적합 판정된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
800g씩 포장된 해당 제품은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 놀다푸드가 제조하고, 남양주시에 있는 유통전문판매업소 더목란이 판매했다. 소비기한은 내년 7월 7일까지다.
식약처에 따르면 남양주시청에서 이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하고, 판매자는 판매를 멈추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야 한다.
중식당 ‘목란’의 오너 셰프인 이 씨는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