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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보산동 관광특구 '음악거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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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7.25 16:45:22

뮤직스트릿 조성사업 본격 추진

[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동두천 보산동관광특구가 음악 거리로 재탄생한다.

경기 동두천시는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뮤직스트릿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동두천시 제공)
이를 통해 시는 관광특구의 문화예술 분위기를 강화하고 음악과 함께 걷는 감성 보행환경을 조성해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단 정비 및 식재 교체, 버스킹 무대 정비, 고보조명 설치 등을 포함한 야간 경관을 개선한다.

특히 산발적으로 배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던 기존 화분을 리모델링하고 사철나무 등 사계절 식재가 가능한 수종을 활용해 거리 전체를 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조성한다.

또 관광특구의 상징인 루미나리에 조명을 재정비하고 공방거리와 클럽거리에는 고보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활력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뮤직스트릿 조성사업을 통해 관광객은 물론 시민 누구나 즐겁게 걷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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