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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주도 증시 랠리, 아직 초기 단계"-에버코어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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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09.22 20:30:5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AI가 주도하고 있는 증시 랠리에 대한 버블 논란이 있으나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에버코어ISI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면서 버블에 대한 논의가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며 “그러나 S&P500지수가 2026년 말 우리의 전망치 7750을 넘어 9000도 오를 수 있을 가능성을 25%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해당 리서치사는 “버블은 아직 멀었다”며 “1996년 앨런 그린스펀 당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의 ‘비이성적 과열’에 대한 경고 이후 나스닥지수가 닷컴 버블의 정점 직전까지 500%나 급등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 기업들의 AI 채택률은 25%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현 시점은 버블보다는 1996년 인터넷 도입기와 더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또 투자심리 부분에서도 “과거와 같은 강세 심리가 폭발하거나 대규모 현금이 투입되고 마진활용이 광범위하게 나타나야 진정한 거품 단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에버코어ISI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해서 변동성이 덜하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닷컴 버블 당시 나스닥지수가 10% 이상의 조정을 수차례 겪었던 당시보다는 덜해도 오는 10월까지 시장의 변동성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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