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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적십자와 손잡고 인도주의 실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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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6.05 18:39:47

주광덕시장,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 명예지부회장 추대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실천한 인도주의가 적십자로부터 인정 받았다.

5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주광덕 시장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이하 협의회) 명예지부장으로 추대됐다.

주광덕 시장(왼쪽)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 명예지부장 명찰을 받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대식은 남양주시가 적십자의 핵심 가치 실현에 앞장섬으로써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기 위한 취지로 추진했다.

추대식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전유신 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회원 65명이 참석했으며 △국제적십자 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위촉패 수여 △봉사원복 착복식 및 봉사원 배지 패용식 △봉사원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했다.

주광덕 시장은 수락 인사에서 “적십자는 어느 한 순간의 특별한 행위가 아니라 고통 속에 있는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용기이자 삶의 벼랑 끝에 선 이웃 곁을 지키는 인내”라며 “적십자 가족 여러분의 헌신은 남양주시를 더욱 따뜻하고 아름답게 비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지부회장으로서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드높이고 인도주의 정신이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정 회장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적십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감사하다”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념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한편 1990년 2월 17일 창립한 협의회는 현재 563명의 회원이 재난구호, 독거노인 반찬 배달,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도주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시 지원으로 운영 중인 ‘역량 강화 아카데미’는 봉사자들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있으며 ‘독거노인 반찬 배달 사업’과 ‘취약계층 나눔 꾸러미 사업’은 지역사회 돌봄의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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