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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기재부에서 시작된 당면 현안에 대한 경제 분야의 보고와 논의가 4시간 가까이 지속되면서 교육부를 비롯한 사회 분야의 외교·안보 분야 논의는 다음을 기약했다”고 설명했다. 또 “업무 보고를 한 해당 장관들과 국정 현안에 대해 격이 없는 대화가 이어졌고 장관들도 의견을 개진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국토교통부 현안 청취 과정에서 해양 수산부의 빠른 부산 이전을 지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공약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진행 과정과 연구·개발(R&D) 현안이 논의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보고를 받고 행정편의주의에서 벗어나기를 요구했다.
또 농식품부와 외교부 협의를 통해 K-푸드를 활용한 공공외교 가능성에 대해서 파악하라고 이 대통령은 지시했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 산불 재해 예방과 대처 과정에서의 협업을 강조했고, 소방청과 산림청에는 협업 및 산불 진화 헬기 추가 도입의 필요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는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에 대한 관계부처의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범죄 사실 재현 및 보도 표현이 범죄의 잔혹성과 기술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전했고, 대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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