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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금융위원장 깜짝 칭찬…“규제 효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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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07.15 16:09:36

15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브리핑
비공개 국무회의 중 발언…“금융위 규제 효과”에 좌중 웃음
금융당국 인선 지연엔 “특별한 이유 없어” 선 그어
앞서 권대영 사무처장도 공개 치하…“부동산 대출 제한 잘했다”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국무회의에서 6·27 가계부채 관리 대책을 주도한 김병환 금융위원장을 칭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에 열린 비공개 국무회의의 상황을 전했다.

강 대변인은 “오늘 국무회의 중간에 금융위가 관련된 부분적인 말할 기회가 있었다”면서 “(대통령이) 금융위가 내놨던 규제가 효과가 있었다고 칭찬했고 좌중이 웃었다”고 말했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수장의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강 대변인은 “딱히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대전에서 열린 충청 타운홀 미팅에서도 행사에 참석한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을 공개적으로 칭찬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이분(권 사무처장)을 소개해 드리면 이번에 부동산 대출 제한 조치를 만들어낸 분이다”며 “잘 하셨다”고 칭찬했다.

강유정 대변인이 15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서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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