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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집중호우에 전국 사업소 비상대응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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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5.07.18 21:36:47

최연혜 사장, 천연가스 시설 현황점검 회의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전국적인 집중 호우 속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 대한 풍수해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지난 17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천연가스 공급시설 안전관리 현황 점검 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정부는 최근 며칠 새 전국적으로 집중 호우로 인명 피해까지 발생한 데 이어, 이날 밤까지도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올 수 있다는 예보 속 긴장하고 있다.

가스공사도 전국 5개 천연가스 인수·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전국에 발전 및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공기업으로서 전국 사업소 현장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스 공급계통 및 기상청 특보 모니터링과 함께 유사시를 대비한 침수 피해 복구 자재·장비 확보와 자체 비상연락망 및 유관기관 협력 체계도 점검 중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하루 앞선 17일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천연가스 공급 시설 안전관리 현황 점검 회의를 열고 임직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최 사장은 “올봄 대형 산불에 이은 집중 호우로 산사태와 지반 침하 위험이 한층 커진 상황”이라며 “빈틈없는 재난대응 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사태에도 천연가스 공급 임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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