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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북극항로' 개발 논의 첫발…24일 TF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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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중 기자I 2025.06.24 18:16:09

김성범 차관, 24일 ''북극항로 TF'' 첫 회의 주재
국제동향 파악, 개척 위한 준비상황 점검
"북극항로, 우리경제 새 성장동력 될 것"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해양수산부가 ‘북극항로’ 개척 초기 전략을 위해 관련 연구기관들과 모여 ‘북극항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24일 첫 회의를 열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24일 ‘북극항로 TF’ 킥오프 회의를 주재했다. (사진=해양수산부)
해수부에 따르면, 이날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TF’ 킥오프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극지연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등 연구 기관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 차관과 회의 참석자들은 북극항로 TF의 정책 방향 설정과 추진과제 발굴 등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북극항로 개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항로 개발 거점을 육성하고 국가 차원의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는 등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차관은 “오늘 회의는 북극항로에 대한 국제동향 등 현황을 파악하고,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정부 준비상황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TF 구성원 모두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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