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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는 지난 6월 인천 서구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입장권 80장을 공연 기획사로부터 받은 의혹을 받는다.
당시 기획사 측은 소방공무원 가족 초청 명목으로 입장권을 전달했다. 그러나 A씨는 이 사실을 기관장에게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콘서트 입장권은 한 장에 16만 원으로, 80장을 현금 가치로 환산할 시 약 1300만 원에 달한다.
공직자 등은 직무 관련성과 상관없이 1년에 300만 원 초과 금품을 받으면 청탁금지법에 위반된다.
A씨의 위법 정황을 인지한 인천시 소방본부는 지난 7월 A씨를 직위해제하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콘서트표가 재판매됐거나 대가성 있는 뇌물일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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