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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교생활인성담당관' 가동…교내 갈등 해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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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7.25 15:45:42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육청이 학교 구성원들 간 갈등을 관리하는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5일 교직원과 보호자의 권리보호와 갈등 조정을 위해 ‘학교생활인성담당관’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7일 시행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도입한 ‘학교생활인성담당관’은 교육활동 중 발생한 교원·직원·보호자의 권리침해와 갈등 사안에 대해 보호·상담·구제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교원에 대한 권리보호 범위를 확대하고 직원과 보호자까지 권리구제의 대상으로 포함해 학교 구성원 모두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활동 중 교직원과 보호자에 대한 권리침해 상담 및 구제 신청은 ‘경기교육공동체인권광장’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생활인성담당관’을 통해 교직원과 보호자 간 권리 침해 및 갈등 사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권리와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상호존중의 학교문화를 더욱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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