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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야 다카미 전문관은 “올해 4월부터 인천에서 고베 직행 노선이 생겼다”며 “주로 사업을 하면 도쿄로, 관광은 오사카로 가는 편인데 고베는 오사카, 도쿄와 접근성이 좋을뿐더러 서양식 문화와 일본 문화가 고루 섞여 있는 도시다”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한국의 광주광역시 크기와 비슷한 고베는 일본 내에서 경제 규모도 상당한 도시다. GCP 기본으로 7조5000억엔(약 75조원), 인구는 149만명이다. 아식스, P&G 등 고베를 기반으로 둔 일본 대기업도 많아 상장기업 28곳을 보유한다.
고베시는 의료, 바이오 그리고 인공지능(AI), 로봇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AI 산업 유치에 열심히다. 전 세계 6곳에 불과한 마이크로소프트(MS) AI 랩을 유치했을 정도다.
이어 그는 고베시가 스타트업과 기업을 어떻게 행정적으로 지원하는지 이야기했다. 그는 “고베에서 기업과 행정체계는 밀접한 협업 관계를 맺고 있다”며 “글로벌 스타트업이나 기업도 현지 기업 등과 적극 매칭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베시는 일본 국내기업뿐 아니라 외국기업에도 문호를 개방해 보조금을 주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 기반의 벤처캐피털(VC) 빅 임팩트(BIG Impact) 예시를 들었다. 이외에도 그는 “구체적으로 여러 경제단체와 협업해 기업을 지원하거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후 금융 지원도 진행한다”며 “지난해 일본 기업뿐 아니라 해외 기업 2곳을 투자할 만큼 고베시는 여러모로 열려 있는 지방자치단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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