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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수학과 동창회, 모교 발전기금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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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영 기자I 2025.06.11 15:41:17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이화여대 수학과 동창회가 모교 발전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이화여대 수학과 동창회 기금전달식 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이향숙 총장, 김재연 녹수회 회장, 이홍숙 수학과 동창회장(사진 제공=이화여대)
이화여대는 11일 “이향숙 총장(수학 86년 졸)의 취임을 기념하며 모교 발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향숙 총장은 이화여대 수학과와 동 대학원 수학과를 졸업하고 수학과 교수이자 첫 과학기술계 총장으로 올해 2월 제18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이 총장의 수학과 선후배들이 모금을 시작, 목표금액인 1억 원을 달성해 이를 학교에 전달했다.

이홍숙 수학과 동창회장은 “학교 발전을 바라는 수학과 동창들의 마음을 담아 모금했다”며 “이공계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에 총장님을 필두로 이화여대가 우리 사회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향숙 총장은 “후원을 통해 힘을 실어주신 수학과 동창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창립 139주년을 맞이하며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의 비전을 위해 힘 쓰겠다”고 했다.

이번 기금전달식은 지난달 29일 교내 본관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수학과 동창회를 대표해 이홍숙 회장(수학 88졸)이 참석했으며, 이화여대에서는 이향숙 총장을 비롯해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이혜미 대외협력처부처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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