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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바이오엔테크, 브리스톨마이어스와 항암제 공동개발…개장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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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나 기자I 2025.06.02 22:17:4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BNTX)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과 110억달러 규모의 공동 항암제 개발 계약을 발표하면서 2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BNT327이라는 새로운 항체 후보물질을 공동 개발·판매할 계획이다. 브리스톨마이어스는 초기 계약금으로 15억달러를 지급하며 향후 수년간 총 20억달러에 이르는 마일스톤 지급을 약속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는 추가적으로 개발, 규제, 상업화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76억달러를 추가로 지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BNT327을 개발·상업화할 계획이며 각 회사에서 독립적으로도 BNT327을 다른 적응증에 개발할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바이오엔테크 주가는 11.78% 상승한 107.10달러를 기록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주가는 1.28% 상승한 48.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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