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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중기센터-충북기업진흥원, 경영자문 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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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25.06.04 14:00:00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충북기업진흥원은 4일 청주 오송C&V센터에서 2025년 경영자문 상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25개사와 한경협 경영자문단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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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센터는 충청북도와 함께 2009년부터 17년간 경영자문 상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충북 지역 중소기업 484개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왔다. 올해 상담회에는 총 25개 기업이 참여했다. 업종별로 제조업(72%)이 가장 많았고, 이어 건설업(12%), 서비스업(8%), 도소매업(8%) 순이었다. 상담 분야는 마케팅(62%)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았고, 경영전략(28%)과 자금·재무(12%) 분야 상담 요청도 있었다.

경영자문 상담회는 짧은 시간 안에 기업별 주요 이슈를 다각도로 점검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은 상담 신청 시 애로사항을 제출하고, 자문위원은 이를 토대로 전문 분야별 맞춤 솔루션을 마련해 상담을 진행한다. 여러 분야의 상담을 요청한 기업은 2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더욱 입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다분야·맞춤형 자문 시스템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아 후속 자문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디블록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상담회에 참여했다. 지난해 법인 전환 직후 기업 운영체계의 정립을 위해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자문을 받았고, 이후 자사 업종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상담회에 참여했다. ㈜디블록은 상담을 통해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전략과 향후 성장 방향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중기센터는 올해 상반기 호남권(광주·정읍), 충청권(대전·충북), 수도권(서울·경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문 상담회를 개최하며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중기센터 추광호 소장은 “하반기에는 대구·경북 지역과 경남 지자체와도 협력해 상담회 개최를 추진하는 등 전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문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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