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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저부터 잘해야 된다”면서 “천하람 대표 권한대행, 김용태 위원장도 잘 모시도록 하겠다. 자주 뵙기를 바라고 소통과 대화를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혼자 다 100% 취할 수 없다”면서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타협해 가급적 모두가 함께 동의하는 정책들로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꾸리게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적대와 전쟁과 같은 정치가 아니라 서로 대화하고 인정하고 실질적인 경쟁을 하는 정치가 되길 바란다”면서 “자주 연락드릴테니 시간 내 달라. 의제와 관계 없이 편하게 대화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우원식 의장은 “국민 대통합이 절실할 때라 오늘 식사는 비빔밥으로 준비했다”면서 “재료 고유의 맛과 향이 잘 살아 있고 하나의 음식으로 잘 어우러지는 특성이 있어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우 의장은 또 “이번 대선은 국가적 위기 속에서 그것을 극복하는 차원서 치러졌기 때문에 책임, 사명감의 무게가 어느 때보다 컸으리라 생각한다”면서 “국민적 기대가 크다. 그 기대에 잘 부응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 의장께서 비빔밥을 주시는데, 잘 화합해야 유쾌하겠다”라며 “그 비빔밥에 육회가 꼭 들어가 있으면 좋겠다. 유쾌한 비빔밥으로 즐거운 정치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국민통합과 국가개혁이라는 막중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길 기대한다”면서도 “국민통합은 진영 간의 깊은 골을 메우기 위해 서로 우려하는 바를 권력자가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내일 여당이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는 공직선거법, 법원조직법,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는 매우 심각히 우려된다”고 했다. 또 “대통령과 여당이 민주주의 핵심 가치인 비례적 대표성을 인정하고 상생의 정치를 위해 이를 활용한다면 국민의힘도 협력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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