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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 전기차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배터리 업계 역시 수익성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119만3397대로 전년 동기(95만1580대) 대비 25% 증가했다.
삼성SDI는 헝가리 공장을 중심으로 유럽 완성차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에서 전기차용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수주를 따내면서 전기차 배터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각형에서 46파이로 확대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전기차 보조금을 부활하는 유럽 정부 기조에 따라 전기차 시장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독일은 기업이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 시행을 재개했으며, 이탈리아는 다음달부터 최대 약 160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국은 차량 가격이 약 6800만원 이하일 경우 최대 10%를 보조한다.
삼성SDI는 유럽 현지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프리미엄 라인업 외에도 가격 접근성이 높은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는 등 변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내 생산 물량을 유럽에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다만 미국 시장은 한동안 부진한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미국 합작 법인인 스타플러스에너지는 상반기 순손실 7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다음달 말 이후부터 최대 7500달러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폐지되는 만큼 전기차 수요가 더 위축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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