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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문화 피서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여름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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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7.10 13:20:09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주민들의 휴식처로 자리잡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여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7~8월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여름 특집 문화의 날’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스터=경기도 제공)
먼저 이번달 14일 정오에는 국악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해금 병창 공연이 열린다.

국악의 현대적 아름다움으로 재해석한 해금 병창 연주자 ‘모래’가 해금과 피아노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자작곡과 전통곡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여름 한낮 북카페를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8월 9일에는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책 속으로 풍덩! 신나는 독서 모험’ 행사가 펼쳐진다.

김동식 작가의 강연 ‘내 인생을 바꾼 책’을 시작으로, 책과 함께 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놀이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며,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진 북카페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즐거움과 작가 사인 및 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원진희 행정관리담당관은 “북카페 문화의 날은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가족과 소통할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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