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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법학교수 566명, 이재명 지지 선언…"법치주의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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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5.05.23 17:51:34

위철환 전 대한변협회장 등 지지 기자회견

위철환 전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변호사 및 법학교수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전국 변호사 및 법학교수 566명이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위철환 전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변호사 및 법학자들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법치주의의 참된 정신을 실현할 적임자”라며 “민주주의가 숨 쉴 수 있는 나라, 정의가 제 자리를 찾는 나라,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위해 이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내란은 끝나지 않았고, 대한민국은 지금 민주주의를 지킬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국민주권, 민주주의, 법치주의, 국민의 기본권 보장이라는 우리 헌법의 근간을 실현할 수 있는 확고한 철학을 가진 국민의 대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가 검찰과 법원, 즉 국가 사법 권력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도록 할 후보”라며 “이 후보는 권력기관이 더 이상 자신들의 기득권이나 무도한 권력자의 사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바로잡을 수 있는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위 전 협회장, 장주영 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박종우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용주 전 울산지방변호사회 회장, 민경한전 대한변협 인권위원장, 박정훈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정한중 한국외대 법전원교수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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