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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단국대·경기아트센터와 미래 예술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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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7.30 10:17:38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육청이 단국대, 경기아트센터와 미래 예술 영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경기도교육청은 30일 단국대학교, 경기아트센터와 지속 가능한 예술 성장 모델을 실현하는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술적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도내 청소년을 발굴해 창의적 미래 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음악 영재 교육과 실무 무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단국대학교, 경기아트센터의 우수한 인적·교육 자원을 연계해 수준 높은 예술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음악 분야 공헌형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는 전문 교수진과 교육시설, 기자재를 제공하고 경기아트센터는 사업을 총괄하며 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학생들에게 공연 경험을 할 수 있느 기회를 지원한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사업 홍보 및 예술 영재 발굴 행정·제도적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교육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로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총 6개 분야다.

교육은 7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단국대학교 음악대학과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전문 예술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예술적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미래의 예술가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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