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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최종 목표는 혈액 2mL만으로 6시간 이내 감염균을 동정하고 항생제 감수성을 평가할 수 있는 AI 기반 자동화 진단 시스템(uRAST)을 개발하는 것이다. 해당 기술은 기존 평균 3~4일이 소요되는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패혈증 환자의 조기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과제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2024년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본지에 게재된 회사의 핵심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해 7월 혈액배양, 균동정,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하나의 공정으로 통합한 초고속 진단 솔루션인 ‘uRAST’에 관한 연구 논문을 네이처지에 게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