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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연대회의 “김윤덕 의원, 국토부 장관 적임자…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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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I 2025.07.14 14:25:51

19개 노조 연합체…“현안 해결 기대” 밝혀
“현장 소통형 리더·서민 중심 가치관 갖춰”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국토교통부 및 산하 공공기관 19개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회의(국토교통 연대회의)’가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토교통부 장관 지명을 환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 연대회의는 김 의원을 “국토교통 정책전문가이자 현장과 소통하는 리더, 서민 중심 가치관을 갖춘 인물”이라며 초대 장관으로서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두 차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사회간접자본(SOC), 부동산, 교통, 균형발전 등 핵심 현안을 다뤄 온 전문가”라며 “특히 국민 생명·안전, 교통인프라 공공성 확보 등 국토교통부가 다루는 주요 의제에서 실무와 정책을 모두 경험한 인사”라고 했다.

또한 김 의원이 의정활동 내내 ‘현장 중심 소통’을 강조해왔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연대회의는 “국토교통 정책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영역으로 다양한 견해와 가치를 조정하고 조율하며 일관된 정책방향을 제시해 시장에 정확한 메시지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김 의원의 현장 중심의 정책방향은 다양한 이해와 입장을 조정하고, 조율하며,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가는 데에 있어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이 보여온 ‘시민 중심 행보’에 대해서는 “서민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수행하는 국토교통부의 수장으로서 포용력 있는 공직자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으리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김윤덕 의원이 적임이라 판단한다”며 “당면한 정책현안들을 잘 해결해 나갈 인사로 환영하는 바”라는 뜻을 밝혔다.

국토교통 연대회의는 지난 2015년 출범한 국토교통 분야 노조 간 연합조직이다. 국토교통부 공무원노조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총 19개 공기업·공단 노조로 구성돼 있으며 5만여 명의 조합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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