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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길 국민대 교수, 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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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영 기자I 2025.07.11 15:12:20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서재길 국민대 한국어문학부 교수가 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이다.

서재길 한국어문학부 교수(사진 제공=국민대)
국민대는 서 교수가 제44대 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어국문학회는 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국어국문학 분야 대표적 학회로 약 26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1952년 11월에 창간호를 발행한 학회지(국어국문학)는 2025년 현재 통권 211집을 발간했으며, 한국어와 문학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 등재 학술지로 꼽힌다.

서재길 신임 대표이사는 “국어국문학 분야의 모 학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인접 학문 분야는 물론 동아시아 각국의 유관 학회와 협력하겠다”며 “학회지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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