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영예로운 연구자상은 세계 최초로 미니·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공정을 혁신한 신소재 ‘SITRAB’을 개발한 인공지능창의연구소 엄용성 박사에게 돌아갔다.
해당 기술은 전사와 접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에폭시 기반 접합 신소재로, 공정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장비 투자비는 1/10, 소재비 및 불량 수리 비용은 1/100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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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는 이외에도 각 부문별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룬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상은 ▲인공지능창의연구소 황인욱 책임연구원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변춘원 책임연구원 ▲행정본부 박정수 책임행정원에게 수여됐다.
입사 3년 미만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신입직원상’에는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이준영 연구원 ▲입체통신연구소 장석원 선임연구원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김용덕 선임연구원 ▲사업화본부 고건일 선임기술원 ▲행정본부 심영훈 선임행정원이 선정됐다.
또한, ▲일반논문 최우수학술지 부문: 박철희 선임연구원(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우수학술대회 부문: 허환조 책임연구원(입체통신연구소)
▲ETRI저널논문 부문: 정승은 선임연구원(디지털융합연구소)▲특허 부문: 임성창 책임연구원(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표준화 부문: 김대원 책임연구원(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오픈소스 부문: 손석호 선임연구원(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등도 우수연구실적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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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방승찬 원장은 기념사에서 “ETRI는 창립 49주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시점”이라며 “국가 전략기술을 선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연구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기술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