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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처치를 받으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인천공항 3층 출국장 J 카운터 앞 난간에서 지하 1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국내에서 근무한 기록이 있는 근로자로 평소 우울증 병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5분 자카르타행 여객기에 탑승할 예정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출국할 예정이었다”며 “A씨가 추락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