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이 총재를 제외환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6명 중 4명이 3개월 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직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인 지난 5월 29일에도 금통위원 6명 중 4명이 3개월 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기자 Pick
금통위는 1% 안팎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고려하면 추가 금리인하가 필요하지만, △수도권 집값 급등세 △가게부채 급증세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및 재정정책 효과 확인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현 상태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