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무한의 계단’, '트랄랄레로 트랄랄라' 캐릭터 제공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넵튠(217270)의 대표 모바일 캐주얼 게임 ‘무한의 계단’이 이용자들의 플레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하는 숏폼 영상 공모전과 한정판 브레인롯 캐릭터를 제공하는 미니 게임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용자들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무한의 계단을 플레이하며 즐기는 순간을 15초~60초 길이의 짧은 영상으로 기록해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품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오는 29일까지 유튜브에 숏폼을 업로드 한 뒤, 무한의 계단 네이버 공식 카페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7월 중 발표 예정이며 대상 1편, 인기상 2편, 창의상·케미상 각 5편, 장려상 20편 등을 선정해 총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같은 기간 진행되는 미니 게임 이벤트에서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이탈리안 브레인롯’ 밈을 활용한 일일 미션을 통해 트랄랄레로 트랄랄라, 봄바르디로 크로코딜로, 퉁퉁퉁 사후르, 브르르 브르르 파타핌, 침판지니 바나니니, 카푸치노 아사시노, 퉁퉁퉁 비즈니스맨 등 총 7종의 한정판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10~20대를 중심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무한의 계단’은 출시 10년이 지난 지금도 오프라인 이벤트와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과 이벤트가 시작된 6월 들어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가 5월 말 대비 70만명 이상 증가했으며, 매출 또한 2배 이상 상승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진수 무한의 계단 PD는 “무한의 계단 유저들이 주변 사람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동시에 플레이 즐거움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여 친구 같은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