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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여름 생존템’ 된 냉감 제품…자주, 매출 급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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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5.07.25 10:14:57

자주, 6~7월 차렵이불 매출 전년比 230%↑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화되며 냉감 제품이 ‘여름 생존템’으로 떠올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6~7월 현재까지 냉감 차렵이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30% 이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접촉 냉감 침구류 (사진=자주)
자주의 냉감 침구는 피부에 닿는 즉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접촉냉감지수(Q-MAX)’ 0.188 이상의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이불·패드·베개 등으로 구성돼 열대야 속 숙면을 돕는다.

여름용 언더웨어 수요도 증가했다. 특히 ‘인견 몰드브라’는 자주 언더웨어 카테고리 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펄프 유래 인견 원단과 에어로쿨 기능성 원사를 적용해 땀 흡수와 건조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휴대용 냉방기기로 불리는 ‘급속 냉각 핸디 선풍기’는 출시 직후 생활용품 부문 1위에 올랐고, 현재 3차 재주문(리오더)까지 진행 중이다. 냉각 패드에 펠티어 소자를 적용해 일반 선풍기보다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등교·출근길뿐 아니라 야외 활동 시 필수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탔다.

같은 기간 시어서커·레이온 소재 등을 적용한 여름 파자마 매출도 23% 증가했다. 자주는 최근 청량한 두피 케어 수요에 맞춰 ‘소나무 두피 딥클린 헤어 라인’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인 샴푸는 두피 온도 -4.9℃, 냄새 71% 감소 효과가 입증되며 여름철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자주 관계자는 “35도를 넘나드는 날씨가 이어지며 소비자들이 냉감 기능성 제품을 찾고 있다”며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련 상품 리오더와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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