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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미추홀구 용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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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5.07.18 12:19:35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서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추홀구가 시행하고 iH가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주민의 주거 여건 개선,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중물사업, 지자체 사업, 중앙부처 연계 사업, 공기업 사업 등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주민 기술대학 △주민 공모사업 △창업 지원사업 등을 중심으로 마중물 사업을 진행한다.

용현동 주민들이 ‘주민 기술대학’ 교육과정으로 열린 제과제빵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iH 제공)
주민 기술대학은 제과제빵, 청소 방역, 집수리 활동 등 실생활 밀착형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이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습을 병행하며 현장 적응성을 높여 실질적 역량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iH는 설명했다.

주민 공모사업은 지역 특화 프로젝트 사업이다. iH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주민들로 구성된 비랑이 놀이터(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 용현2동 소상공인(상권 활성화), 탱크부대(반려문화 확산), 한 땀의 행복(환경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팀을 도시재생 공모사업 대상팀으로 선정했다. 현재 팀별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내 로컬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용현2동 지역공동체와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창업 활성화, 지역 환원 활동 확대에 기여한다. iH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참여해 도시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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