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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의정부다움'은 뭘까"…市, '민생속으로' 1주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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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6.26 10:22:08

김동근시장 "시민 함께 만든 작은 변화로 의정부 완성 중"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민생 속으로’ 1주년을 맞아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과 함께 일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민생 속으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동근 시장이 직접 시민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 목소리를 듣는 현장 중심의 시정 소통 프로그램이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그동안 프로그램 참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만들어온 다양한 ‘의정부다움’을 공유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시민의 시선으로 재발견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반려식물 스튜디오 ‘오디지플랜트’ △기증 기반 리사이클 문화공간 ‘숲스토리’ △전통 민화를 일상에 전하는 작업실 ‘여울민화’ △미군기지 출신 바버가 운영하는 ‘스탠리바버샵’ △동물을 사랑하는 책방 ‘동반북스’ △어린이 생활체육 공간 ‘용인대No.1태권도장’ △감각적 브랜딩의 청년기업 ‘제이숲’ 등 시민 1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한 시민들은 ‘의정부가 부러워지는 이야기, 시민들과 다시 나누는 시간’을 주제로 지역에서 좋아하는 장소와 도시 공간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과 만난 김동근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시민이 만들어낸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들이 진짜 ‘의정부다움’을 완성해가고 있다”며 “행정이 직접 찾아가고 시민의 이야기로 배우는 시정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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