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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스테이트, 도시 컨셉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당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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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지 기자I 2025.07.15 10:18:24

218가구·전용면적 28~45㎡로 조성
2·5호선 영등포구청역 역세권
"적색 벽돌에 아치형 구조…도시 분위기 구현"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KT에스테이트의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이 예술과 클래식한 도시의 가치를 녹여낸 도시 컨셉형 임대주택인 ‘리마크빌 당산’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리마크빌 당산 전경. (사진=KT에스테이트)
리마크빌 당산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총 218가구, 전용면적 약 28㎡~45㎡(1~1.5룸)으로 조성됐다.

리마크빌 당산은 퍼시픽자산운용의 부동산 펀드를 통해 개발됐으며, KT에스테이트는 투자 및 개발 역할을 맡았다. 운영은 임대주택 운영 관리 전문회사인 KT리빙이 담당한다.

특히 리마크빌 당산은 리마크빌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도시 컨셉형 리마크빌로 리마크빌 당산이 속한 서울 영등포구 도시 고유의 특징과 가치를 컨셉화해 건물 내외관 곳곳에 녹여내 건축했다.

건물 외관으로는 클래식한 도시의 컨셉이 잘 표현된 적색 벽돌을 사용했고 영등포구의 문화예술 도시의 가치를 녹인 곡선의 아치형 창과 아치형 구조물이 백미로 꼽힌다.

내부적으로는 세대 복도와 엘리베이터 홀, 1층 리테일 시설, 커뮤니티 등에서도 아치형 구조와 적색 벽돌을 사용해 외관의 컨셉을 내부에도 동일하게 유지했다.

세대 내부에도 아치형 모양의 큰 창과 아치 인방(내부 구도 받침대) 등을 활용했고, 타입별 가구, 벽지의 컬러감을 다르게 적용해 단조로운 오피스텔에서 벗어난 리마크빌 당산의 정체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도시적 컨셉 외에도 입지적으로도 장점을 가지고 있다. 리마크빌 당산은 2·5호선 영등포구청역 초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리마크빌 당산은 대부분의 주력 타입의 전용면적이 28㎡(8.5평) 이상으로 구성돼 일반적인 원룸(5~6평)의 약 150% 늘어난 전용 면적으로 전 가구가 비교적 넓은 세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냉장고, 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등 모든 세대가 빌트인 가전으로 고객의 편의성은 물론 내부 공간 활용도 최대로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건축 컨셉에 맞는 계단형 라운지와 공유주방, 코인세탁실과 다른 임대주택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스크린 골프장, 개별로 사용이 가능한 샤워실 및 건식사우나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특히 옥상에는 전체가 잔디 뜨락과 차양막(타프)이 처져 있는 나무 데크, 개별 썬배드가 있는 옥상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야외 파티, 다과회 등 입주민들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리마크빌 당산은 기계식 주차장이 아닌 주차 150대 전체가 자주식 주차장으로 이뤄져 신속한 출입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사회적 이슈가 된 전세사기와 역전세에 상관없이 기업이 직접 운영관리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며 보증금 안심 반환, 연말정산 시 월세 소득공제로 세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유철호 KT에스테이트 개발본부장은 “적색 벽돌 건물, 아치형 창 등 도시의 컨셉적인 면을 살린 것이 기존 리마크빌과의 차이점”이라며 “도시적 가치를 십분 녹인 건물인 만큼 서울 영등포구에서 대표적인 리마크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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