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GA와 상생'…삼성생명, 글로벌금융판매와 업무협약 체결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양희동 기자I 2025.07.30 09:00:52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과 GA내부통제 강화
보험사-GA 간 상생협력
"GA와 상생이 금융소비자 보호 필수요건"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삼성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과 손잡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생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삼성생명은 30일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글로벌금융판매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글로벌금융판매는 1만 3000여명의 설계사(FC)가 활발히 활동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법인보험대리점(GA)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소비자 보호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양사가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과 GA 내부통제 강화에 함께 힘쓰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사와 GA의 상생협력이 금융소비자 보호의 첫 걸음이란 공통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협약식은 박해관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과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생명과 글로벌금융판매는 앞으로 각 사가 가지고 있는 비재정적 장점을 바탕으로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업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처리 및 예방활동 업무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업무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그 외 양사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합의하는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GA와의 상생협력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앞으로도 보험영업질서 개선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일이라면 GA업계와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김종선(왼쪽 다섯째)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와 박해관(왼쪽 여섯째)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