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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도입국 청소년 위해 토요반 정규수업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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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기자I 2025.07.21 11:15:00

3월부터 서울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
주말 수요와 ‘공공시설 이용 시간 연장’에 따른 확대 운영
한국어수업·문화체험 병행…언어·문화 장벽 해소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해 서울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의 토요반 정규수업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서울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의 토요반 정규수업은 교육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도입국 청소년의 실생활 적응과 정서 안정을 동시에 고려해 기획했다.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누적 인원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수와 수업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게 시 측 설명이다.

아울러 토요반 정규수업 외에도 중도입국 청소년의 여건을 반영해 ‘시간·공간 맞춤형 교육 운영’을 도입하여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일 오전반과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병행해 시간적 제약과 거리·접근성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상반기 센터 전체 프로그램을 통해 중도입국 청소년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센터는 중도입국 청소년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외부 협력 사업에도 지속 참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센터 전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소재 대학(한양대·서강대) 합격(2명), 검정고시 중졸 합격(1명), 공교육 편입(23명),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3명) 등 총 29명의 중도입국 청소년이 진학·자격 취득에 성공했다.

박서영 서울시 다문화담당관은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며 “이번 공공시설 이용 연장과 같은 규제 철폐 조치와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중도입국 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중도입국 청소년은 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초·중·고교에 해당하는 학령기에 한국에 입국한 이주배경 청소년으로, 다문화가족·재외동포·전문인력·영주권자의 중도입국 자녀, 북한이탈주민이 외국인과 결혼해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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