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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인접해있는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5개동, 총 65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가구 △76㎡ 41가구 △84㎡A 13가구 △84㎡C 87가구 △84㎡D 17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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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지난달 26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마치며 규제에서 벗어난 서울 성동구 ‘오티에르포레’도 8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분양 일정을 이어간다. 성수동 장미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0층, 3개 동, 총 2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8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한편 입주자모집공고가 정부 대출규제 이후에 확정됐다면 대출규제 적용을 받게 돼 청약 접수에서 제약을 받는 상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10일부터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지만 잔금 대출은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1가구 △59㎡ 1가구 △84㎡ 2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되는 것으로 84㎡ 기준 시세가 24억~26억원에 형성돼 있어 최소 10억원 이상 차익이 예상돼 이른바 줍줍 청약으로 이목을 끌었다. 대출이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됨에 따라 전용 84㎡의 경우 7억원가량의 현금이 필요하게 돼 청약 수요는 기존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대출 규제로 인한 대출 한도 감소가 청약 접수를 결정하는 가장 민감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 분양시장은 자금력이 있는 수요 위주 시장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에서 2만 3420가구의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1만 8947가구) △서울(2811가구) △인천(1662가구) 순이다.





